[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참여하는 주민, 함께하는 가치, 건강한 공동체!”
제12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가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 북구청이 주최하고, 제12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추진위원회와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북구청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박람회는 ‘전시관 운영’과 ‘학술행사’, ‘문화 교류행사’와 ‘기타 체험 및 볼거리 공연’으로 구성된다. 16일 오후 6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의 현실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가 박람회 내내 펼쳐진다.
‘주민자치 우수사례 전시관’과 ‘울산지역 주민자치 홍보관’, ‘울산 북구 주민자치 홍보관’, ‘마을기업 체험관’ 등이 마련되며 ‘전국 주민자치 우수동아리 발표회’ 등 풍성한 문화행사도 마련된다.
17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는 전국의 주민밴드 10개 팀이 구청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치는 ‘주민밴드와 함께하는 펀(Fun)한 마을이야기’ 공연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국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발표회’가 개최되며 16일과 17일 북구청 2층 대회의실에선 ‘주민자치와 지방자치 정책관련 기초단체장 포럼’과 ‘주민자치 확산과 미래를 위한 대토론회’가 각각 예정돼 있다.
한편, 북구청은 박람회를 관람하는 시민들을 위해 행사기간 동안 ‘야외 노천카페’와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주민자치박람회 홈페이지(http://www.juminexpo.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라는 모습이 인상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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