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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향기 그윽한 ‘제33회 울산예술제’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3-10-10 1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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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다양한 볼거리 제공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지역 예술인들의 큰 잔치 ‘제33회 울산예술제’가 10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날 열리는 예술제의 개막식은 음악협회의 울산 오페라쳄버 오케스트라 연주를 시작으로 무용협회의 현대무용과 한국무용이 이어지며, 국압협회의 가야금 연주가 이어진다. 또 게스트로 가수 김종환이 특별출연해 그의 히트곡 ‘사랑을 위하여’를 들려 줄 예정이다.

 
▲ 무용협회는 22일 오후 7시30분 김미자씨의 ‘살풀이춤’과 변은영씨가 안무한 ‘반복 Ctrl+D'등 한국무용의 입춤과 월하 등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예술제 개막식 당일 오후 6시30분에는 사진작가협회가 제1전시실에서 오픈식을 가지고 사진작가 강우순씨의 ‘생사’를 비롯한 회원들의 작품 150여점을 전시한다. 예술제는 오는 29일까지 개최된다.

이어 연예예술인협회는 13일 오후 7시에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울산빅밴드 정상수씨의 지휘로 영화음악을 비롯해 재즈연주, 여성합창단의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에는 미술협회가 한국화가 강상복씨의 ‘풍상’과 서양화·수채화·조각·공예 등 300여점을 감상할 수 있는 가을미술제를 마련한다.

무용협회는 22일 오후 7시30분 김미자씨의 ‘살풀이춤’과 변은영씨가 안무한 ‘반복 Ctrl+D'등 한국무용의 입춤과 월하 등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다음날인 23일에는 음악협회가 오후7시30분 소공연장에서 울산에서 활동하는 시인들의 시(詩)에 곡을 붙여 울산의 노래와 우리 귀에 익숙한 애창곡을 들려준다.

건축가협회는 25일 오후2시에 제1전시실에서 ‘도시의 공공성’이라는 주제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인협회도 이날 오후7시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회원들의 자작시를 자신이 직접 낭송하는 ‘가을밤 시축제’와 울산대 성범중교수의 특강을 마련해놓고 있다.

27일 오후 5시 연극협회는 백운봉 연출의 창작 뮤지컬 '태화루 아리랑'을 선보여 전통 국악과 서양악기가 어우러진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  울산지역 예술인들의 큰 잔치 ‘제33회 울산예술제’가 10일 오후 7시 문화예쑬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특히 이번 예술제에서는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우리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국악협회의 생황독주와 진도씻김굿을 주제로 한 시나위등을 준비했으며, 객원으로 소프라노 최수진씨를 초대해 다채로운 무대를 마련했다.

한편, 예술인들의 화합의 장인 ’예술인은 밤‘ 행사는 다음달 1일 남구청 앞 펠리체컨벤션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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