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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울산시 지방세 학습동아리 총 62억 원 징수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3-10-10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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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루세원 발굴, 새 징수기법 도입 등 다양한 활동 전개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시가 지방세 학습동아리 제3차 과제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한 결과 올 한 해 62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난 4일 울산시 지방세 학습동아리 제3차 과제 추진실적 보고회를 열어 2013년 성과를 보고하고 올해 동아리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탈루세원 발굴, 새로운 징수기법 도입, 불합리한 세제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올 한 해 62억 원을 징수하는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세 학습동아리’는 보다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통해 지방세정 현안문제 개선과 탈루세원 발굴을 목적으로 작년 12월 세정과 내 6~7급 세무직 공무원 12명이 주축이 돼 자발적으로 운영된 동아리이다.

동아리 운영은 분기별 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활동했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1차 과제로 원룸 등 대형건축물의 준공 후 미등기 전매 및 하수도원인자부담금 취득세 과표 누락 분야를 선정, 이를 조사한 결과 21억 원의 추징 실적을 올렸다.

4월에서 6월까지 추진한 2차 과제에서는 공장 내 시설물에 대한 중과세 범위를 명확히 하는 관련법령 개정을 안전행정부에 적극 건의해 내년부터 매년 지역자원시설세 등 7억 원 정도의 과세전환을 통해 지방세수가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외수입 분야 중 과태료 체납자 1만 356명에 대해 급여압류 예고로 16억 원을 징수하는 등 새로운 징수기법을 도입했다.

마지막으로 7월에서 9월까지는 불법명의 자동차인 ‘대포차 근절’을 3차 추진과제로 삼아 대포차 근절을 위한 기초자료 2,753건을 조사해 이중 545대를 대포차로 확정했다.

이와 함께 구․군 차량 관련 지방세와 세외수입부서의 체납 분야를 통합관리 운영한 결과 과태료 25억 원을 징수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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