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도 중 총기 보유 2906개 '최다'…사격 즐길 마땅한 공간 없어 경제적 손실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시의회는 울산시의회 윤시철 의원이 24일 서면질문을 통해 울산시에 종합사격장 건립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시철 의원은 “울산지역에 종합사격장이 없어 창원, 대구 등 타 시도의 사격장을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울산시민들의 레저 스포츠 중 하나인 사격을 즐길 마땅한 공간이 없어 경제적 손실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현재 전국의 사격장은 경기도와 창원, 대구종합사격장 등 10개 지역에 있다.
그러나 창원 사격장이 각종 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이용에 불편이 많은 점으로 인해, 대구사격장 이용 시 개인 총기를 대구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윤 의원은 “울산의 총기보유는 시도 중 2906개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고, 사격용 총기 또한 최다 보유하고 있다”며 울산종합사격장 건립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