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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현대중공업이 사내 기능경진대회 축하 물품인 쌀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했다.
현대중공업은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시가 1천만 원 상당의 백미 3,330kg을 울산지역 10여개 복지시설에 골고루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이 전달한 쌀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사내 기술교육원에서 열린 ‘2013년 사내 기능경진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대외 기관·단체와 회사 내 각종 동호회, 친목 모임의 직원들이 보내온 것이다.
대회를 주최한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 대회 개최의 기쁨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전달했다.
현대중공업 유태근 기술교육원장은, “대회를 축하하며 보내주신 선물을 좋은 일에 사용하게 돼 더 뜻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기능경진대회 때도 2천900kg의 쌀을 복지시설에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