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에는 한 하천이 흐른다. 반구대암각화라는 유구한 문화 유산을 품고 있는 대곡천이다.
이 대곡천의 풍경과 일상을 카메라에 담은 남광진‧류미숙 작가의 사진작품 40여 점이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울산시청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 류미숙 작가(좌), 남광진 작가(우) 사진작품. ©울산 뉴스투데이 | |
‘대곡천의 사계’라 이름 붙여진 이번 사진전은 지난 6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울산암각화박물관에서 전시돼 2만여 명이 넘는 관람객을 모았다. 박물관 측은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소를 옮겨 다시 한 번 전시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