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문 남구의회 의원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외국인주민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하나로 통합 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이상문 남구의회 의원(다선거구, 삼호․무거)은 28일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에 대한 지원대책’과 관련한 질문에서 위와 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은 서면 질문을 통해, 남구 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하나로 통합, 외국인 관련 사무 및 조례를 일원화시켜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외국인 집단거주 지역에 대한 환경개선사업 시행 안으로 외국인 쉼터조성과 고충상담소 운영, 정보교환 인프라 구축, 통역 및 언어지원 서비스, 질병 치료, 일자리 알선 등 사업 계획을 제시했다.

한편 이상문 의원은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과 환경개선 사업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