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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인의 시(時) 작품, 합창으로 재탄생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3-08-27 1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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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립합창단, 지역 시인의 작품 노래로 담아
▲  울산시립합창단.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아름다운 멜로디에 울산이 담긴 시로 노랫말을 붙인 ‘울산의 노래’가 2013년 울산 시민들을 또 한 번 찾아온다.

울산시립합창단은 내달 4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 84회 정기연주회 ‘2013 울산의 노래’ 무대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기존 합창 공연과는 다르게, 울산의 문화, 정서, 풍경을 담은 시에 가락을 붙인 노래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울산 시민들이 매력을 느끼게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울산의 노래’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인들의 작품 가운데서 엄선,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의 재창조는 물론 울산을 널리 알리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별이 떨어지네’, ‘화양구곡’, ‘바람아’, ‘가을연가’, ‘오월의 사랑’, ‘꽃다발이 아니고 다발꽃’, ‘장터국밥’, ‘개여뀌’, ‘파도에게 길을 물어’, ‘딸기’가 울산 시민들을 찾는다. 한편 ‘울산의 노래’는 1998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공연으로, ‘울산 내사랑’, ‘외솔의 노래’, ‘눈꽃송이 모음곡’ 등을 발표해 합창계는 물론 일반 시민들로부터도 합창 단골 레퍼토리로 사랑받고 있다.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며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ucac.or.kr) 또는 전화(052-275-9623~8)로 하면 된다.
▲  '2013 울산의 노래' 홍보 포스터.  ©울산 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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