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8월 청소년 문화존 행사가 열렸다.

울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24일 오후 4시부터 중구 성남동 젊음의 거리와 큐빅광장에서 청소년과 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달 청소년 문화존 행사는 "청소년이 만드는 건강한 세상, 학교폭력 없는 세상 우리가 함께 만들어 보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젊음의 거리에서는 절친(절친한 친구사이) 증명서 만들기, 타일액자 만들기, 내 친구에게 편지쓰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됐고, 이어 큐빅광장에서는 지난달 공모한 학교폭력예방 UCC 공모전 시상식 및 댄스, 밴드 동아리 공연이 열렸다.

한편 청소년 문화존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청소년이 주축이 되어 각종 문화공연 및 체험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  8월 청소년 문화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과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