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한 달 남짓 남았다. 명절을 맞아 가족, 친구, 동료 등 고마운 사람들에게 어떤 선물을 해야 할 지 고민하고 있다면, 사회적기업 제품으로 그 마음을 표현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유통사업단 등이 함께 하는 '사회적기업 활성화 전국네트워크'에서는 오는 9월 20일까지 '2013 추석명절 착한선물 보내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판매되는 상품들은 청과, 농수산물 등의 신선식품, 원두커피, 꿀, 비누 등의 건강식품 및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다양한 상품들을 하나씩 구성한 꾸러미 상품도 기획, 다양한 사회적기업 제품들을 손쉽게 선물할 수 있도록 준비된 것이 특징.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은 물론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도 펼쳐진다. 오는 9월 5일까지 전화(02-535-2820) 및 온라인(http://www.speedmall.co.kr/indexMain.html)으로 주문 가능하다. 1차(9월 3일)와 2차(9월 5일)로 나뉜 일괄 배송 시스템은 안정적인 선물 전달을 가능하게 해 준다. 또 기업 단위에서 주문하면 주문 금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사회적기업 활성화 전국 네트워크 관계자는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및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수행하는 사회적기업 제품들이 보낸 이의 따뜻한 마음을 더욱 잘 전달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