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호중학교(교장 김영백) 학생들이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화학동아리 학생들과 "쏙쏙 캠프"에서 함께 실험하고 있다. ©울산 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학생들의 창의성을 북돋기 위한 '쏙쏙 캠프'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삼호중학교에서 열렸다.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화학동아리 학생들은 이날 아우들을 찾아 과학의 원리를 설명하는 등 '지식나눔'을 실천했다.
표면장력의 개념을 숙지하고 그 원리를 이용해 배를 만들기도 했으며, 신문기사의 다양한 이슈들을 재창조해내는 신문기사 일러스트레이션 활동, 3D 퍼즐을 이용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껴보는 체험 활동 등도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김영백 교장은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대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지식나눔의 좋은 사례로서, 참여 학생들의 창의력을 계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쏙쏙 캠프' 대학생의 지식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소통∙나눔∙배움∙도전∙재미 등의 키워드로 분류된 다양한 과학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