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나양숙 기자] 동구보건소는 동구지역 셋째아 이상 출산장려금을 지난해 80만원에서 올해 100만원으로 인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동구보건소는 6월부터 인상분을 적용해 1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올해 출생한 셋째아 가운데 이미 출산장려금 80만원을 지급한 가정에는 6월중 인상분을 소급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은, 2013년도 동구 출생아 가운데 울산광역시 동구에 출생신고한 셋째자녀 이상 출생아로 부모 중 1명 이상이 출생일 기준 1개월 전부터 울산광역시에 거주하고, 주민등록상 동구에 등재되어야 한다. 

출생일 기준 3개월 이내에 출생신고 시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하며 신청서와 통장사본을 제출하면 신청한 다음달 15일까지 계좌로 입금 되며, 2013년 출생아로 기지급 받은 가정은 소급지원시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