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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도서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독서치료’ 특강
  • 김은희 기자 기자
  • 등록 2011-11-23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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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9일 대림대 황금숙 교수 강의
북구 구립도서관은 오는 12월 9일 책읽기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북구 만들기를 위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독서치료 특강'을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지역사회의 정신건강과 독서치료’라는 주제로 제17회 독서문화상 대통령 표창을 받은 대림대학 문헌정보학과 황금숙 교수가 강의를 가질 예정이다.
 
독서치료(bibliotherapy)는 우울증을 비롯한 가치관의 혼란으로 육체뿐 아니라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는 현대인에게 책을 통해 마음의 안식을 얻고, 고통을 치유하는 것을 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농소3동도서관(☎219-7557, 7567)으로 방문 또는 전화접수를 하면 된다.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가치관 혼란과 인간 소외 등의 사회적 문제들로 적응하지 못하고 상처받거나 고통 받는 사람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특강이 생활 속 책읽기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주고, 꾸준한 도서관 방문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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