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오전 8시 오토밸리 복지센터에서는 윤종오 구청장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직원 특성화교육을 실시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17일 오전 8시 오토밸리 복지센터에서는 윤종오 구청장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직원 특성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부산 반송동 희망세상 김혜정 부회장이 강사로 나서, '살기좋은 마을만들기'를 주제로 강의를 가졌다.
 
북구는 지난 9월부터 3개월 간 6개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성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딱딱하고 정형화 된 교육에서 벗어나 구정 분야별로 관심 있는 직원에게 현장경험을 가진 전문가의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일의 능률을 올리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문화예술을 통한 공동체복원(이안수 헤이리마을 작가회장)을 시작으로, 행정과 언론의 파트너십(김잠출 울산mbc 시청자미디어센터장), 도시계획(성인수 울산대 교수), 사회적기업(임경수 전 (주)이장 대표), 작은도서관 활성화(박영숙 느티나무 어린이도서관장), 살기좋은 마을만들기(김혜정 반송동 희망세상 부회장) 등 총 6회로 진행됐다.
 
북구청 관계자는 "실제로 그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올린 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더욱 알찬 강의가 됐다"며 "내년에는 강의 횟수를 10회로 늘려 보다 다양한 분야의 특성화교육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