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재운)는 1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련조직단체장, 졸업생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울산그린농업대학 한우과정 졸업식’을 개최하였다     © 울산 뉴스투데이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재운)는 17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련조직단체장, 졸업생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울산그린농업대학 한우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
 
울산그린농업대학(학장 박재운)은 지난 4월부터 7개월간 기초기술부터 심화기술 및 교양까지 체계화된 교육을 실시하여 고품질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술교육과 농업 기본소양 교육을 통해 울산 농업을 선도할 한우 전문인재 육성을 목표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2기 한우과정은 7개월간의 과정 126시간 수료 끝에 49명이 졸업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김용철(학생장, 온산읍 학남리)씨가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으며 간은태(언양읍 평리)씨, 박원찬(북구 시례동)씨가 공로상을, 이정녕(상북면 이천리)씨, 이철원(청량면 삼정리)씨가 모범상을 받았다.
 
졸업생 김씨는 “내 인생의 새로운 돌파구였던 7개월 과정 동안의 그린농업대학 한우과정 잊지 못할 것이며, 한우에 대한 열의로 학습했던 마음처럼 한우산업 발전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더욱 열정적인 삶을 살아 보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울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교육결과를 참고하여 내년부터는 다양한 과정으로 확대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울산그린농업대학은 지난 해 1기 배 과정 3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