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민원서비스가 더욱 간편해진다.
 
울산시는 11월 17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시에 바란다, 소비자상담, 지방세상담 등 시 홈페이지(http://www.ulsan.go.kr)에서 운영하던 12개 전자민원창구 서비스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민신문고 (http://www.epeople.go.kr)와 연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통합 서비스운영으로 국민신문고에 협조요청 처리방식으로 인한 행정 불편사항 해소와 민원인이 국민신문고, 중앙행정기관, 시 홈페이지 등 여러 기관을 찾아다니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
 
특히 민원처리 과정과 결과가 한 눈에 볼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받게 된다.
 
울산시는 시민이 생활하면서 불편을 느끼기 쉬운 12개 민원서비스가 통합운영됨에 따라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터넷민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고객만족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해 4,080건, 올 10월 현재 3,039건의 인터넷민원을 처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