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용훈 기자] 오는 20일 제 43차 UN세계평화의 날 울산시민 행사가 열린다.
이날 오후 2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UN세계평화의 날 울산시민 행사 추진위원을 비롯한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2일 UN 세계의 날 울산시민행사 추진위원회가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김정태 행사추진위원장 등 관계자와 울산지역 비영리시민단체인 ‘따뜻한 손길’(대표 박병규)의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울산시의회 김종훈·손명희 시의원을 비롯해 모두 22명이 추진위원으로 위촉됐다.
국제 평화의 날 또는 세계 평화의 날(9월 21일)은 유엔(UN)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의 하나이다.
1981년에 처음 제정되어 1982년 9월에 처음으로 기념되었으며, 전쟁 및 폭력 행위에 대한 중단을 지지하고 평화에 대한 이상을 기념하는 날이다.
김종훈 시의원은 “따뜻한 손길이 국제 개발협력 공익법인으로 울산에서 ODA(국제 개발협력) 사업과 SDGs(지속가능발전) 사업을 위해 울산시민과 함께 지역사회에 공헌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손명희 시의원도 “이념·종교·계층·직업 등의 다름을 넘어 국내·외 세계평화에 기여하고, 개최 예정인 ‘UN 세계평화의 날 울산 시민행사’가 시민도 함게 참여하는 폭넓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따뜻한손길, UN세계평화의날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 UBC울산방송, 경상일보, ㈜금양그린파워, ㈜성도종합기술,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 울산·양산지구 2지역 등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