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이동민 기자]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광학)이 중구 야외 물놀이장 4곳을 오는 8월 25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하여 8월 25일까지 일주일 더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야외 물놀이장 4곳 가운데 대규모 물놀이장인 동천야외물놀이장(중구 외솔큰길 188) 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회차로 나뉘어 유료로 운영된다.
회차당 정원은 1,000명으로, 사전 예약은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체육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crs.ujcmc.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소규모 물놀이장인 복산물놀이장(종가8길 66)과 성안물놀이공원(성동1길 12), 우정공원물놀이장(우정8길 23)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유난히 더운 올여름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하게 피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야외 물놀이장을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마지막까지 안전 및 수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