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태한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4박 5일간 경북 칠곡군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울주 청소년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에는 지역 초등학생 5~6학년 125명, 중학생 1~2학년 75명 등 총 200명이 참여하게 됐다.
참여 학생들은 은행, 영화관, 공항, 병원 등 여러 생활환경을 재현한 상황체험학습, 스피킹 집중훈련과정, 교과과목을 영어로 수업하는 아카데미 학습,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해보는 세계문화학습 등 다양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원어민 교사와 함께 진행한다.
한편, 울주군은 학생들이 안전사고 없이 즐겁고 안전하게 영어캠프를 마칠 수 있도록 캠프 기간 상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 학생들이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자연스럽고 즐겁게 영어를 공부하면서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가져 글로벌 시대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