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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대상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 조수민 기자
  • 등록 2024-03-05 18: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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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교육청 소속 도서관 입학식, 개강식 열어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 소속 도서관들이 3월부터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제공=울산시교육청[울산뉴스투데이=조수민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 소속 도서관들이 3월부터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정규 교육 기회를 놓친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3년간 단계별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신입생은 3년 주기로 모집하며, 교육과정은 1단계(초등1~2학년), 2단계(초등3~4학년), 3단계(초등5~6학년)로 운영한다. 

 

 수업료와 교재비는 없으며, 책가방, 학용품 등도 도서관에서 무상 지원한다. 학습활동과 함께 현장 체험학습, 시화전, 한글 백일장 참가 등 다양한 창의 체험 활동도 진행한다.

 

 3단계 전 과정을 이수하면 울산광역시 교육감 명의의 초등학력 인정서를 받는다. 

 

 울주도서관은 5일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글나래학교’ 입학식을 열었다. 

 

 1단계 신입생은 14명이다. 신입생 평균 연령은 69세, 최고령 입학생은 80세, 최연소 입학생은 55세이다.

 

 신입생들은 의사소통 능력, 문제해결 능력 등 초등 1ㆍ2학년 수준으로 구성된 1단계 수업을 받는다.

 

 동부도서관은 5일 전하노인복지관에서 ‘한글사랑학교’ 2단계 개강식을 열었다. 

 

 작년 1단계 과정을 이수한 노인 15명이 올해 초등학교 3ㆍ4학년 수준인 한글 익히기, 수학, 영어 등 2단계 수업을 받는다.

 

 남부도서관은 6일 남부도서관 교양강좌 1실에서 ‘글샘행복학교’개강식을 열고 2단계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1단계 과정 이수자 10명과 2024학년도 2단계 과정 진입 평가를 통과한 5명 등 평균연령 70세 노인 15명이 2단계 수업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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