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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마중물대리, 시민출자 청년주택 ‘터무늬있는집’에 3,000만 원 기부
  • 강희구 기자
  • 등록 2024-01-29 10: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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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마중물대리, 청년 주거문제 해결에 앞장서다


[울산뉴스투데이 = 강희구 기자] 대리운전 업계 최초로 사회적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마중물대리(대표 장경훈)가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투자지원재단(이사장 김홍일)의 시민출자 청년주택 ‘터무늬있는집’ 사업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사회적기업인 ㈜마중물대리는 2011년 회사 설립 이후 지금까지 운영비를 제외한 모든 수익금을 고객의 이름으로 기부해오고 있다. 


㈜마중물대리가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약 3억 원에 달한다. 지역사회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부터 3년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선정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26일에 진행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마중물대리 장경훈 대표는 “우리나라 주거문제가 굉장히 심각한데, 그 가운데서도 청년 주거문제는 꿈을 펼쳐나가야 하는 청년들의 앞길에 장애가 되기에 시급성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뜻이 있는 시민들이 힘을 모아 청년 주거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터무늬있는집의 활동은 그래서 더 의미가 있다. 터무늬있는집이 더 많이 조성되어 집 걱정 없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는 청년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먈했다.

 

사회투자지원재단 김홍일 이사장은 “재단은 2018년도부터 시작한 터무늬있는집 시민출자운동을 통해 현재까지 총 15호의 터무늬있는집을 조성하고, 17곳의 청년단체를 입주시켰다. 터무늬있는집을 통해 주거문제를 해결한 청년들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공익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지역사회의 변화와 사회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다. 청년세대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마중물대리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화답했다.

 

대리운전 중계 플랫폼인 ㈜마중물대리는 중계수수료에서 운영경비를 제외한 이익금 전액을 고객 이름으로 기부하고 연말에 기부금 영수증까지 발급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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