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이상영 기자] 울산경제자유구역청과 울산대학교는 1월 11일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입주기업 문제해결 프로그램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 울산대학교 아산도서관 아산홀에서 열리는 성과보고회에는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신호철 기획행정부장, 울산대학교 김범관(실내건축디자인학전공) 왕징(국제관계학전공), 유동우(경제학전공) 지도 교수, 학생 및 참여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이 사업의 추진체계는 울산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기업을 대상으로 문제해결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울산대 재학생을 모집하여 기업문제와 학생을 연결(매칭)해 기업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절차로 이루어졌다.
지난해 주요 사업으로 온라인 해외홍보(마케팅) 기업 지원과 기업의 사회가치 경영(ESG 경영)을 위한 기업 안전공간 개선 디자인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온라인 해외홍보(마케팅) 기업지원은 전문인력과 수출 경험이 부족한 입주기업의 해외기업 마케팅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세계적 누리 소통망(글로벌 SNS 플랫폼)을 통한 해외 홍보(마케팅) 활동을 지원하였으며,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인 ㈜쓰리디팩토리, 온클린이 참여하였다.
안전공간 개선 디자인 지원사업은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기업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입로, 주차장, 내·외부 시설, 휴게공간 등 입주 공간개선 디자인을 제시하였으며, ㈜쓰리디팩토리, ㈜지피아이가 참여하였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지역혁신기관인 대학과 기업을 연계하는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를 구축하여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기업체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