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 울산기술장터'가 전국대학 관계자와 울산지역 기업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 울산 뉴스투데이

 
 
 
 
 
 
 
 
 
 
 
 
 
 
 
 
 

 
'제14회 울산기술장터'가 전국대학 관계자와 울산지역 기업체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울산광역시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최일학) 지식재산센터 포함 지역의 7개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기업 Needs기술 및 2011 대학·연구소 미공개 신기술 교류회”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전국 14개 대학 및 연구소와 울산지역 43개 기업이 참여하여 총 72건의 기술 상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미공개 신기술 상담 뿐 아니라, 지역기업 Needs기술 상담이 30여건이나 이루어져 지역기업의 신기술 확보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는 것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기술 상담에 앞서 정진국제특허법률사무소 김순웅 변리사를 초청하여‘기업특허경영과 기술이전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김변리사는 특강에서“특허 무한 경쟁시대가 도래한 만큼, 기업에서의 특허가 체계적으로 관리 되는 것이 중요하며, 방어적인 특허경영을 벗어나 새로운 시도와 개발, 신기술도입 등을 활용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특허경영이 필요하다 ”고 강조하였다.
 
이 밖에도 울산시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울산지사 등 관내 기업지원기관에서도 상담 테이블을 운영, 기술 이전과 투자 상담 등 맞춤식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울산기술장터는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에 대학교와 연구소의 보유기술 이전을 통한 지역사회로의 공헌, 지속성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신기술 동향의 정보 제공 등을 목적으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기술교류의 폭이 넓어지고, 다양한 지원사업과 연계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