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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학교텃밭 활동 프로그램 확대 운영
  • 조수민 기자
  • 등록 2023-12-12 19:04:53
  • 수정 2023-12-12 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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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교육청, 울산도시농업네트워크와 협력해 10개교 운영

울산광역시교육청(천창수)은 울산도시농업네트워크와 협력해 올해 ‘자유학기제 학교텃밭 활동 프로그램’ 대상 학교를 10개교로 확대해 운영했다. 사진제공=울산시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천창수)은 울산도시농업네트워크와 협력해 올해 ‘자유학기제 학교텃밭 활동 프로그램’ 대상 학교를 10개교로 확대해 운영했다. 

‘자유학기제 학교텃밭 활동 프로그램’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중학교 자유학기 프로그램이다. 도시농업관리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해 텃밭 조성, 파종, 관리, 수확 등 텃밭 관리의 전 과정을 학생들과 함께 진행함으로써 체계적인 텃밭의 운영을 돕고,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 학교는 언양중, 온산중, 남목중, 울산중, 성안중, 학성여중, 명덕여중, 성안중, 매곡중, 웅촌중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 울산도시농업네트워크와 업무 협약을 하고, 2021년과 2022년 중학교 7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학교텃밭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울산도시농업네트워크에서 파견한 도시농업관리사 20명(교당 2명)과 함께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도시농업관리사는 ‘친환경학교농장 지킴이’, ‘우리 텃밭은 우리가 지킨다’ 등 12차시의 수업을 진행하고, 텃밭상자, 퇴비, 상토, 농기구 등의 물적 자원도 지원했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지난 5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2023 학교텃밭 활동 프로그램 성과교류회’에서 울주군 언양중학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돼 장려상을 받았다. 

이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최했다.

언양중학교는 기존 학교 뒤 노지 텃밭에 햇볕이 들지 않아 텃밭 활동이 어려웠다. 울산도시농업네트워크에서 예산을 지원받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햇볕이 잘 드는 곳으로 장소를 옮겨 상자 텃밭을 설치했다. 그 결과 과채류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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