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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찾아가는 동물사랑 교육 중학교로 확대
  • 조수민 기자
  • 등록 2023-10-31 19:27:41
  • 수정 2023-10-31 19: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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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존 가치, 동물복지, 반려동물 관련 직업관 등 교육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올해 하반기부터 찾아가는 동물사랑 교육을 중학교까지 확대 운영한다. 사진제공=울산시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올해 하반기부터 찾아가는 동물사랑 교육을 중학교까지 확대 운영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중학교 8교 32학급을 대상으로 학급당 2차시 찾아가는 동물사랑 교육을 운영한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교 113교 574학급을 대상으로 학급당 4차시 교육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제8대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시작해 제10대 교육감 공약인 동물사랑 교육은 지난 2020년 57교 216학급, 2021년 102교 539학급, 2022년 105교 510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지난해 사업 만족도는 약 99%로 높았다. 

동물사랑 교육은 동물매개치료 전문 강사와 교육 도우미견이 함께 학교로 찾아가서 이뤄지는 동물교감 교육이다. 학생들은 살아있는 동물을 매개로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는 지를 배운다.

초등학교 대상 동물사랑 교육은 반려동물의 의미, 강아지와 인사하는 법, 펫티켓 등 반려동물과 올바른 만남·교감에 중점을 뒀다. 

중학교 대상 동물사랑 교육은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넘어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가치, 동물복지, 반려동물 관련 직업관 등의 교육과정으로 이뤄진다.

울산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동물사랑 교육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동물사랑 교육 교재를 개발·보급해 생명 존중 교육활동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반려동물과 공생하는 사고·태도를 배울 수 있도록 인성교육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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