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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울산로타리클럽, 10년째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활동
  • 조수민 기자
  • 등록 2023-10-12 17:44:27
  • 수정 2023-10-12 17: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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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울산로타리클럽(회장 최진석)이 올해로 10년째 울주군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이어오면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 울주군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북울산로타리클럽(회장 최진석)이 올해로 10년째 울주군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이어오면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울주군에 따르면 북울산로타리클럽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10년 동안 총 10세대에 집수리를 제공했으며, 지원금액은 2억1천만원에 달한다.

최근에도 북울산로타리클럽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울주군 언양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다자녀가정으로, 10평 정도의 원룸형 빌라에 24년 동안 거주 중이다. 지금껏 집수리를 한 적이 없어 전체적으로 노후 정도가 심하고, 최근 베란다와 벽면 누수로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펴 집수리가 시급했다. 

북울산로타리클럽 회원 80여명은 십시일반 정성으로 2천만원을 모아 집수리에 필요한 자재를 준비하고, 아동에게 필요한 책상과 수납장, 침대, 컴퓨터 등 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회원 20여명이 재능기부로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벽면 방수와 도배, 싱크대, 장판 교체 등 집수리를 실시해 쾌적환 환경을 조성했다.

최진석 북울산로타리클럽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 드림스타트와 민관협력 관계로 10년간 꾸준하게 집수리 봉사를 펼쳐주신 북울산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꿈꾸면서 쾌적하고 안정된 보금자리에서 생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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