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내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기초소방시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제공=울산 울주군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내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기초소방시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및 노인이 홀로 거주하는 세대, 청소년 가장, 한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등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인 가정용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지원하며, 신청 가구별로 방문해 설치 및 배부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다음달 25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화재로 인한 안전취약계층의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를 지속적으로 지원 및 홍보해 안전한 울주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