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도서관, ‘찾아가는 낭독·토론 프로그램’ 운영...- 초등 20학급 473명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지도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은 오는 11월 24일까지 초등학교 20학급 473명을 대상으로 전문 지도 강사가 ‘찾아가는 낭독·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은 오는 11월 24일까지 초등학교 20학급 473명을 대상으로 전문 지도 강사가 ‘찾아가는 낭독·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문 강사가 프로그램을 신청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올해의 책 ‘단톡방을 나갔습니다’ 도서를 활용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톡방을 나갔습니다’는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어린이 부문에 선정된 도서다. 요즘 어린이들이 우정을 쌓는 방식인 ‘단톡방’이라는 온라인 채팅방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단톡방 왕따 사건의 실체를 보여주고, 진정한 우정의 모습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책을 낭독하고, 생각해볼 거리에 대해 함께 토론하면서 같은 학급 친구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우정에 대해 생각해보고, 독서를 통한 간접 경험으로 삶을 더 폭넓게 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독서지원팀(☎255-814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