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4일부터 6일까지 접수... 9월께 최종 1개 팀 선정 및 발표 예정
울산 중구는 학성동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학성동 가구거리 마을축제’를 기획·운영할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울산 중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관리자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학성동 일대 상권 활성화 및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해 ‘학성동 가구거리 마을축제’를 기획·운영할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공모 신청 자격은 보조금관리시스템 등 회계 처리 업무가 가능한 민간경상보조사업자로, 공모 주제는 학성동 도시재생사업 구역(145,000㎡) 안에서 상인·주민 공동체와 협업해 추진하는 특색 있는 마을 축제다.
공모 접수 기간은 9월 4일부터 6일까지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중구청 누리집(https://www.junggu.ulsan.kr) 또는 울산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http://www.junggu.ulsan.kr/URC)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중구청 도시과(☎052-290-3938)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중구는 △사업의 내용 △예산 집행의 적정성 △사업 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이어서 오는 9월께 최종 1개 팀을 선정해 발표하고, 보조금 5,0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학성동 가구거리 마을축제’는 오는 10월 초에서 11월 말 사이에 열릴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 및 상인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