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8기 공약사업 시행방안 구체화... 주민공감대 형성 및 소통강화
울산 남구는 21일부터 9월 13일까지 12일간 구청장실에서 내년도 구정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울산 남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오유진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1일부터 9월 13일까지 12일간 구청장실에서 행정지원국을 시작으로 내년도 구정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성과를 발판삼아 ‘비상하는 남구’로 나아가기 위한 2024년 각 부서별 중점 추진 과제 및 전략 제시를 통해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민선8기 1년 ‘성과 내는 남구 원년’으로 삼고 달려온 2023년 구정 운영에 대한 주요성과를 점검·분석하고, 미결사업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효과적인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특히, ‘구민과의 약속’인 민선8기 공약사업(역점시책) 시행방안을 구체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확대 및 포용적 사회 구현, 기후위기 대응 등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행복도시 남구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역동적인 순환경제 구축에 주력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가치 증대 등 2024년 한 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들에 대한 타당성 및 방향성에 대한 검토와 앞으로의 구정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산업구조 다각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민생회복 사업과 생활밀착형 행복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구민의 완전한 일상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인구구조의 변화 등 불확실한 미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4년에는 탄탄한 바탕에 변화와 혁신을 더한 창의 행정ㆍ현장 행정으로 구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들이 반영되어 지속가능한 행복도시 남구 기반이 마련 될 수 있도록 전 부서에서는 업무계획 수립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이번보고회를 통해 부서별로 계획한 사업은 수정ㆍ보완을 거쳐 11월중 예산을 확보하고 12월에 최종확정하여 내년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