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위한 야간·주말 강좌 확대 및 옥상정원 활용 특화 강좌 신규 개설
울산 중구는 9월 11일부터 12월 29일까지 지역 주민과 직장인 등 780여 명을 대상으로 중구평생학습관‘2023년 하반기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울산 중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오유진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는 9월 11일부터 12월 29일까지 지역 주민과 직장인 등 780여 명을 대상으로 중구평생학습관 ‘2023년 하반기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하반기 강좌로는 △인문교양 △문화예술 △야간 강좌 △주말 강좌 등 6개 분야 45개 과정이 진행된다.
중구는 청장년층과 직장인 등 더 많은 주민들이 강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에 특별히 야간 강좌를 기존 6개에서 8개, 주말 강좌를 기존 8개에서 10개로 늘렸다.
야간 강좌로는 △태블릿PC 일러스트 △AI 활용 사진편집 △채식요리 △소설가와 함께하는 마음쓰기 등이 있다.
주말 강좌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 배우기 △아동요리 △태화강국가정원 산책 등이 있다.
이와 함께 △가을작물 텃밭 가꾸기 △달빛요가 △야경 촬영 등 중구평생학습관 옥상정원을 활용한 특화 강좌도 운영된다.
각 강좌는 순차적으로 개강하며, 수강 신청은 8월 21일 오전 9시부터 각 강좌 개강 이틀 전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중구평생학습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중구평생학습관 누리집(https://www.junggu.ulsan.kr/edu/index.do)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일부 무료 특강 및 어르신 대상 강좌는 전화 신청(☎052-290-4760~8)도 가능하다.
중구 관계자는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롭고 알찬 강좌를 마련했다”며 “주민들의 여가 선용 및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