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지소장 유문생)가 지난 7일과 14일 수연재활원과 편백마을 등 장애인 복지시설 입소자 68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구강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했다. 사진제공=울산 울주군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지소장 유문생)가 지난 7일과 14일 수연재활원과 편백마을 등 장애인 복지시설 입소자 68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구강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구강관리 교육을 제공하고,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등 다양한 구강질환 예방 서비스로 위해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구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치과 공중보건의, 담당자 및 전문인력이 직접 시설을 방문해 구강질환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강검진 후 결과서를 배부했다. 또 인근 치과에 의뢰해 충치 및 기타 치주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가 신속히 진료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정기 구강검진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필요한 것은 방문을 통한 직접적인 보건의료서비스”라며 “장애인이 교육을 통해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인식하고, 구강관리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구강건강관리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부통합보건지소 건강관리팀(☎ 204-2829)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