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가 9월 모자 건강교실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제공=울산 울주군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주군보건소가 9월 모자 건강교실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모자 건강교실은 베이비마사지와 미술퍼포먼스 등 2개 강좌로 구성된다.
베이비마사지는 3~10개월 영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매주 목요일 총 4회 운영한다.
보호자가 영아의 팔, 다리, 복부 등을 마사지하며 아이의 성장 발달을 돕고, 바람직한 신체접촉을 통해 보호자와의 애착관계 향상 및 정서를 발달시킨다.
미술 퍼포먼스는 15~25개월 유아와 보호자가 대상이며, 다음달부터 매주 화요일 총 4회 운영한다. 모래놀이, 그림그리기, 찰흙놀이, 물감놀이 등 놀이 미술을 통해 아이의 에너지 발산과 성장 발달 및 부모와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지원한다.
참여 희망자는 울주군보건소 모자보건실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울주군보건소 홈페이지(www.ulju.ulsan.kr/health/main.do)를 참고하거나 울주군보건소 모자보건실(☎204-2744)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영유아의 성장 발달과 건강 증진, 보호자와의 애착관계 향상을 도와 출산가정의 행복한 육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