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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생활민원 전문가 무료 상당실 인기
  • 오유진 기자
  • 등록 2023-08-11 17: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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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부터 신중년 진로상담·노무 분야 및 직장인 배려한 야간 상담 추가 운영 중

울산 남구에서 운영하는 생활민원 전문가 무료상담실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울산 남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오유진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에서 운영하는 생활민원 전문가 무료상담실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 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 등에 있어 전문가와 무료로 상담할 수 있는 ‘생활민원 전문가 무료상담실’은 2009년부터 운영을 이어오며 해를 거듭할수록 구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3년도에 운영한 7월까지의 실적은 총 143회 353건으로 그 중 법률이 201건(57%), 세무가 75건(21%), 부동산이 24건(7%), 노무가 23건(6%), 심리코칭 14건(4%), 신중년 진로상담 9건(3%), 가맹사업 7건(2%)으로 법률과 세무 분야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3년부터는 실적이 저조한 건축 및 재무 분야를 폐지하고, 신중년 진로상담 및 노무 분야를 추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심리코칭, 신중년 진로상담, 노무 분야에서 야간 운영을 각 1회씩 추가하여 운영하고 있다.

 상담을 마친 주민 김 모 씨는 “울산 내 다른 지자체에서는 운영하지 않는 가맹사업, 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점과 직장을 다니고 있어 작년에는 상담실 이용이 어려웠는데 올해부터는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게 된 점이 직장인들에게는 특별히 배려하는 것 같아서 좋다”고 말했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이나 사업자는 남구청 민원여권과(☎226-5600)로 전화 신청 또는 남구청 홈페이지〉전자민원〉민원상담센터〉전문가 무료상담에서 확인 및 예약할 수 있으며, 상담은 방문 또는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여러가지 여건상 상담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법률, 세무, 부동산 등 각종 문제에 있어 전문가의 자문을 받을 수 있는 시책으로 내실있게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주민들이 적극 활용하여 애로사항 해결과 일상생활에 많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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