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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구립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운영
  • 오유진 기자
  • 등록 2023-08-10 17: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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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연·북토크·전시·체험·이벤트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진행 예정
[울산뉴스투데이 = 오유진 기자]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운영하며, 9월 1일부터 27일까지 50개의 강연, 북토크, 전시, 체험, 이벤트를 비롯한 각종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산도서관은 다음 달 10일에 『운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겠지만』의 박준 시인, 16일에 『경성 기억 극장』을 쓴 최연숙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했다. 사고력과 표현력을 확장하는 ‘하브루타 질문 놀이터’ 프로그램, ‘일러스트 아크릴 키링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주목된다. 

 신복도서관은 그림책 『목련 만두』의 백유연 작가 강연, 에세이 『나의 사랑하는 할머니』를 쓴 심윤경 작가의 북토크가 각각 다음 달 2일과 15일에 예정되어 있다. 애독자들이라면 놓칠 수 없는 기회이다. 릴레이로 시 한 편씩을 필사하여 시집 한 권을 완성해 보는 필사 프로그램, 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를 상영하는 ‘책 읽어주는 영화’, 그림책 『오리털 홀씨』 원화 전시도 기다리고 있다.

 옥현어린이도서관은 ‘판소리 혹부리영감’ 공연을 추진한다. ‘펀치 니들 키링 만들기’, ‘추석이랑 미술이랑’, ‘조물조물 만들어보자’ 등의 프로그램이 독서의 달 기간 동안 펼쳐진다. 영유아자료실의 빅북 도서 전시도 지역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월봉도서관은 참여형 오페라 인형극 ‘파랑새를 찾아서’ 공연을 준비했다. 동화책 『안녕, 달토끼야』를 읽고 ‘토끼 컵케이크 만들기’, 그림책 『추석 전날 달밤에』를 읽고 종이접기로 작품을 완성하는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내가 알던 지구가 아냐’라는 주제로 기후위기를 테마로 한 도서 전시도 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행사 문의는 도산도서관(226-5716), 신복도서관(226-2365), 옥현어린이도서관(226-2373), 월봉도서관(226-2377)에 문의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 구립도서관과 함께하는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이 책 읽는 기쁨을 발견하고 풍요로운 9월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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