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권 디자인 개발·시설환경개선 등 집중 지원... 남구 대표 골목상권 활성화 도모
울산 남구는 3일 구청장실에서 (가칭)달동먹자골목을 남구 대표 골목상권으로 키우기 위한 환경개선사업 실시설계 용역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울산 남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오유진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3일 구청장실에서 (가칭)달동먹자골목을 남구 대표 골목상권으로 키우기 위한 환경개선사업 실시설계 용역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가칭) 달동먹자골목은 대규모 아파트 밀집해 있는 동평 사거리와 동평공원 사이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대표적인 맛집골목으로 젊은 소상공인들의 감각적인 상권이 형성된 곳이다.
현재까지 (가칭)달동먹자골목은 골목상권에 대한 명칭이 없고, 인지성 · 상징성이 없는 골목 진입로, 노후된 도로 등의 정비를 통해 활력 있는 골목상권 조성이 필요성한 곳이다.
이에 따라, 골목상권 브랜딩화를 통해 상징성을 부여하고, 골목 환경개선을 통해 ▲ 상권 디자인 개발 ▲ 시설 환경개선(조형물, 경관조명, 포토존, 도로정비 등) ▲ 골목축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의 다수인 골목상권에는 정책과 지원이 부족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발전 잠재력이 있는 골목상권에 대해서 환경개선과 경영혁신에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특색 있고 활력 넘치는 ‘로컬브랜드’ 골목상권으로 성장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