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8일까지 지역 내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 지역 점검 및 선도 활동 예정
울산 중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3일부터 8월 18일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계도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울산 중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오유진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3일부터 8월 18일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계도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계도활동은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동(洞) 청소년지도위원 및 공무원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은 지역 내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돌며 선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주류·담배 등) 판매 행위 △22시 이후 청소년 출입 금지 업소 출입시간 위반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및 주류·담배 판매금지 표시 이행 여부 등 청소년보호법 준수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밝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