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물 쓰레기 배출요령 및 일반 쓰레기에 대한 정보 상세 기재
울산 중구는 올바른 음식물 쓰레기 배출요령 안내 홍보물을 제작하여 지역 내 음식점과 주택 등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울산 중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오유진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는 올바른 음식물 쓰레기 배출요령 안내 홍보물 6,000매를 제작해 지역 내 음식점과 주택 등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홍보물에는 △물기를 꽉 짜서 최대한 수분을 제거한 후 배출하기 △음식물 이외의 이물질은 제거하기 △음식물 쓰레기 전용 용기에 배출하기 △정해진 배출 시간·배출 방법 지키기 등 음식물 쓰레기 배출요령이 상세하게 기재돼 있다.
또 △알 껍데기 △과일류 씨·껍질 △어패류 껍데기 △채소류 껍질·뿌리 △돼지·소 뼈다귀 등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버려야 하는 일반 쓰레기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다.
한편, 음식물 쓰레기는 전용 수거용기에 담아 납부필증을 부착한 뒤 매주 일요일~목요일 밤 8시~12시 사이 집 앞에 배출해야 한다.
또 비닐 등 일반 쓰레기를 음식물 쓰레기와 섞어서 버릴 경우 자원화 시설 고장을 일으킬 수 있어 별도로 분리배출해야 한다.
중구 관계자는 “환경을 보호하고 음식물 쓰레기 수거·처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음식은 먹을 만큼만 조리하고 정해진 음식물 쓰레기 배출 기준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