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1일 울산큰애기 그림말(이모티콘) 스티커를 네이버 OGQ 마켓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울산 중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오유진 기자] 울산 중구의 대표 상징물(캐릭터) 울산큰애기를 활용한 네이버 스티커가 출시됐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는 1일 울산큰애기 그림말(이모티콘) 스티커를 네이버 OGQ 마켓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OGQ 마켓은 그림말(이모티콘) 스티커와 음원 등을 공유·판매할 수 있는 온라인 거래터(플랫폼)로, 네이버 OGQ 마켓에서 구매한 스티커는 네이버 블로그·카페 등에서 게시글 또는 댓글 작성 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제작된 울산큰애기 그림말(이모티콘) 스티커는 총 24종으로, 다양한 동작과 표정 등으로 상황 및 감정을 표현한다.
해당 그림말(이모티콘) 스티커는 네이버 OGQ 마켓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중구는 나아가 해당 그림말(이모티콘) 시안을 각종 구정 홍보물 제작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큰애기는 울산 중구가 2016년 개발한 문화관광 상징물(캐릭터)로, 2017년 9급 명예 공무원으로 임용됐으며 2022년 7급 명예 공무원으로 승진했다.
앞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우리동네 캐릭터 대회’에서 대상을, 2023년 주식회사 코트파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 캐릭터상을 수상하는 등 새침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울산큰애기의 인지도와 활용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최신 유행을 반영한 특별한 그림말(이모티콘) 스티커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울산큰애기와 울산 중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