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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맞춤형 관광수소버스 808번 노선 확장 운행
  • 오유진 기자
  • 등록 2023-08-01 19: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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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선 8기 역점 공약사항... 고래문화특구·삼호철새홍보관 등 남구 주요 관광지 통과

울산 남구는 1일부터 맞춤형 관광수소버스 808번 노선 운행 구간을 확장해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울산 남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오유진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민선8기 역점 공약사항인 맞춤형 관광수소버스 808번 노선을 1일부터 운행 구간을 확장해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관광수소버스 808번 노선은 동해남부선 광역전철을 통해 태화강역으로 유입되는 관광객을 장생포고래문화특구로 유치하기 위해 2021년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남구는 태화강역을 통해 유입되는 관광객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울산시에 지속적인 노선 연장을 건의해이번에 반영됐다.

 기존 노선은 태화강역에서 출발해 고래박물관-장생포를 거쳐 태화강역으로 돌아오는 노선으로 운영됐다.  

 이번에 연장된 구간은 기존 노선에서 태화강역-시외버스터미널-시청-동굴피아-철새홍보관 거쳐 태화강역으로 돌아오는 구간으로 16.6km가 연장된 총 26.77km로 운영되며, 2시간이 소요된다. 

 버스 운행시간은 태화강역에서 첫차가 07:20분, 막차가 22:20분에 출발하며 출발시간이 다소 차이가 있으므로 버스운행시간표를 참고하여 탑승해야 한다.

 이번 노선 연장으로 장생포고래문화특구와 함께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쇼핑몰, 맛집 등이 밀집해 있는 삼산동과 신정시장, 태화강국가정원, 태화강동굴피아, 삼호철새공원을 버스노선으로 연결함으로써 남구 주요관광지를 수소버스를 이용해서 모두 들릴 수 있게 됐다.  

 특히, 민선8기 역점 공약사항으로 적극 추진 중인 태화강역(교통)과 장생포고래문화특구(문화예술공연·관광), 삼산동(숙박·쇼핑)을 연계하는 울산지역 주요 관광허브화 추진과, 시청, 태화로터리, 동굴피아, 삼호철새홍보관과 고래문화특구를 연결하는 태화강 연계 관광벨트화 추진을 다지는 발판이 마련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제 808번 수소버스만 타면 남구관광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생포(문화, 공연 등)와 삼산동(쇼핑, 호텔, 맛집), 삼호철새공원(산책, 휴식 등) 등 울산 남구만의 콘텐츠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해서 전국 제일의 명품 관광도시 남구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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