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3 수험생 대상 1대1 개인 맞춤형 수시전형 지원전략 컨설팅 진행
울산 남구는 29일 2024학년도 대입을 앞둔 고3 학생에게 맞춤형 수시전략을 제공하기 위한 ‘1:1 맞춤형 대입 수시전략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울산 남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오유진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9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대입을 앞둔 고3 학생에게 맞춤형 수시전략을 제공하기 위한 ‘1:1 맞춤형 대입 수시전략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시컨설팅은 비수도권에서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느끼는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다이음 학부모 아카데미’사업의 일환으로 남구에서 2019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남구는 이번 컨설팅을 위해 입시전문기관 ㈜메가스터디 교육과 계약을 체결하여 입시전문가를 확보하고, 관내 고등학교장에게 컨설팅 참여 학생 23명을 추천받았다.
컨설팅 참여자는 사전에 본인의 최근 모의고사 성적표 및 학교 생활기록부 등의 자료를 컨설턴트에게 전달했으며, 컨설턴트는 미리 분석한 개인 맞춤형 수시전형 지원전략을 마련해 이날 1:1 상담을 진행했다.
이 날 컨설팅 참여 학생은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개인별 맞춤 입시전략 컨설팅은 비용이 많이 드는데, 구청에서 무상으로 지원해 지역에서 얻기 힘든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남구는 지난 5월 1차 입시전략 컨설팅을 개최하여 23명의 학생에게 실질적인 입시 가이드를 제공한 바 있으며, 연중 총 3회로 운영된다.
3회차 컨설팅은 정시대비 면접 컨설팅을 주제로 10월 7일 개최할 예정이며, 수험생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다이음 학부모 아카데미’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개최된 2024학년도 학부모 대입 입시 수시전략 설명회에서 200명이 넘는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다이음 학부모 아카데미’사업을 통해 입시를 앞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안정적인 교육지원 서비스를 적극 개발·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