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가 이달 말부터 지역 취약계층의 여름철 폭염 대비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제공=울산 울주군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주군보건소가 이달 말부터 지역 취약계층의 여름철 폭염 대비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울주군보건소는 방문간호사 6명을 투입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 3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방문간호사는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검사를 실시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과 호우, 코로나19 및 식중독 예방수칙 등 여름철 건강관리법을 교육한다.
아울러 보건소는 전화 상담을 통해 폭염예방 교육과 안부 확인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무더위 쉼터 이용정보 제공 등 폭염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폭염 시에는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가장 더운 낮 시간대에는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노년층, 만성질환자는 어지러움과 탈진,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