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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367억원 규모 기업 신규투자 유치
  • 조수민 기자
  • 등록 2023-07-28 18:16:26
  • 수정 2023-07-28 18: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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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원이엔엠, ㈜탑아이엔디, ㈜와이비테크 등 3개 기업과 협약식 가져...투자 완료한 기업 3곳에 기업투자유치보조금도 전달

울산시 울주군이 관내 신규 투자 희망기업을 유치해 총 367억원 규모의 투자와 49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제공=울산 울주군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관내 신규 투자 희망기업을 유치해 총 367억원 규모의 투자와 49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각 기업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신규 투자 희망기업 협약식 및 관내 투자 완료 기업 기업투자유치보조금 전달식을 가졌다.

먼저 신규 투자 희망기업 협약식은 ㈜대원이엔엠(대표 김대창), ㈜탑아이엔디(대표 정호순), ㈜와이비테크(대표 심원중) 등 3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계 제조업체인 ㈜대원이엔엠은 서생 에너지융합산단에 90억원을 투자하며, 신규고용 예정 인원은 15명이다. 

㈜탑아이엔디와 ㈜와이비테크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로, 두 기업 모두 언양 반천일반산단에 투자해 각 17명씩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탑아이엔디는 154억원, ㈜와이비테크는 123억원을 투자한다. 

협약에 따라 3개 기업은 총 367억원을 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해 노력한다. 울주군은 협약기업 투자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

이어 울주군은 ㈜티엠이씨(대표 윤한철), ㈜케이씨엠티(대표 김준영), ㈜정산테크(대표 우태경) 등 관내 투자를 완료한 기업 3곳을 대상으로 기업투자유치보조금 전달식을 갖고, 보조금 총 21억3천만원을 지원했다. 

㈜티엠이씨는 서생 에너지융합산단에 신설한 열교환기 제조 기업으로, 101억원을 투자해 26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유리섬유 제조 기업인 ㈜케이씨엠티는 116억원을 투자해 서생 에너지융합산단으로 이전 증설했고, 신규 직원 26명을 채용했다. 

㈜정산테크는 자동차부품 제조 기업이며, 146억원을 투자해 웅촌 고연공단에 증설하면서 27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순걸 군수는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울주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주신 기업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투자기업 발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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