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지난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당초예산 편성을 위한 분과별 사업제안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사진제공=울산 북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산 북구는 지난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당초예산 편성을 위한 분과별 사업제안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날 시민위원회에서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 추진상황 설명,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이 이뤄졌으며, 이어 일반행정분과, 문화·체육·복지분과, 환경·산업·경제분과, 지역개발분과 등 4개 분과별 신규 사업 제안과 토론 등이 진행됐다.
북구 관계자는 "분과별 다양한 사업제안과 건의사항을 내년도 당초예산 편성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단순히 예산 편성과정에서의 주민 참여가 아닌 모든 과정에 주민 참여가 이뤄지도록 시민위원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