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플랫폼 관리체계 강화 및 정비 예정
울산 남구는 공공자원 개방·공유플랫폼 ‘공유누리’ 서비스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출처=울산 남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오유진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공공기관 소유의 시설과 물품 등을 주민에게 개방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자원 개방·공유플랫폼 ‘공유누리(www.eshare.go.kr)’ 서비스 활성화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공유누리’란 행정안전부와 조달청이 구축한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통합플랫폼으로 공공자원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언제 어디서나 공유누리 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원하는 시설 및 물품을 검색해 확인 및 예약할 수 있다.
남구는 ‘2023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관내에서 공유 가능한 주차장 및 전기충전소, 회의실,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과 교육, 강좌, 물품 등 총 221여개의 공공자원을 공유누리 포털에 등록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용실적이 저조한 목록은 포털에서 제외하는 등 지속적으로 자원 정비 및 신규자원 발굴을 통해 공유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민 생활에 편의를 제공하는 공공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방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주민들이 공유누리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