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북면 주민자치회(회장 정영기)가 26일 울주군 상북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상북면 제1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울산 울주군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상북면 주민자치회(회장 정영기)가 26일 울주군 상북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상북면 제1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마을의제사업에 대해서 많은 주민이 함께 논의하고 공유하는 공론의 장으로,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사업을 결정한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2023년 주민자치회 활동 경고보고, 주민자치계획 및 실행 사업 발표, 현장 투표와 집계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투표 결과 △찾아가는 치매예방 △서울주 문화융성의 발상지 이이벌 옛터 ‘만댕이 갱빈의 명성을 되찾자’ △친환경농산물 민속 한마당 축제 등이 최종 선정됐으며, 최종 선정된 주민자치사업은 내년도에 추진될 예정이다.
정영기 회장은 “2023년은 상북면 주민자치회가 새롭게 출범한 해로, 앞으로 한층 더 발전하는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 손으로 직접 만들어가는 살기 좋은 상북면의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북면 주민자치회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환경 개선 및 다양한 주민자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