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4박 5일간 경북 칠곡군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울주 청소년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초등학생 5~6학년 120명, 중학생 1~2학년 69명 등 지역 학생 총 189명이 참가한 가운데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생활환경을 재현한 상황체험학습 △스피킹 집중훈련과정 △교과과목을 영어로 수업하는 아카데미 학습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해보는 세계문화학습 등이다.
울주군은 영어캠프 내 원어민 교사와 안전요원, 보건교사 등과 함께 학생들의 안전한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울주 청소년 영어캠프를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영어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고, 더 나아가 널리 활약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영어캠프를 마칠 수 있도록 상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