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명희·박노희)가 19일 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 학생, 교직원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 및 선풍기를 전달했다. 사진제공=울산 울주군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주군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명희·박노희)가 19일 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 학생, 교직원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 및 선풍기를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 참석자들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가구를 방문해 전등·전기스위치 교체와 차단기 점검, 청소봉사 등 주거환경 개선을 도왔다.
또 울산기술공고에서 기부한 선풍기 8대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노희 위원장은 “취약계층 대상자 지원을 위해 학생들의 재능기부 및 물품지원을 연계해주신 울산기술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봉사정신과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작지만 강한 기부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