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내 부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출처=울산 울주군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내 부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추 생산기반 확충 및 농가 소득향상 도모를 위해 추진된다. 총 사업비 3천만원이 투입되며, 지원비율은 시비 20%, 군비 30%, 자부담 50%다.
신청 대상은 울산시에 주소를 두고, 울주군 소재 농지 시설하우스에서 부추를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부추 재배에 필요한 생산장비인 결속기와 운반차를 지원한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부추 결속기와 운반차 지원을 통해 농작업의 기계화로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부추 재배 농가의 경제성을 높여 경영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