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개 동 주민자치위원 20명 대상 실시... 아동학대 인식 개선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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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투데이 = 오유진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는 7월부터 12월까지 병영2동·태화동·성안동·복산2동·다운동·학성동 등 6개 동(洞)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첫 일정으로 지난 12일(수) 오후 6시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 2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의 유형 △긍정적인 훈육 방법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아동학대 사례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중구는 앞서 상반기 약사동·우정동·중앙동·반구2동·병영1동·복산1동·반구1동 총 7개 동에서 동(洞)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위기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보호하기 위해 △위기아동 지원을 위한 사례결정위원회 및 정보연계협의체 운영 △e아동행복지원사업 운영 △아동학대 예방 고보조명 설치 △아동학대 근절 라디오 홍보 방송 실시 등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동학대 인식 개선 및 위기 아동 발굴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